2025년 제 21대 대통령 선거 - 좋은 대통령은 어떤 사람일까?

좋은 대통령은 어떤 사람일까? – 아이와 함께 생각해보는 리더십 수업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아이에게 ‘대통령’을 어떻게 설명할까? 2-2. 좋은 대통령의 조건, 아이 눈높이로 말해보기 2-3. 아이와 함께하는 ‘리더십 대화법’ 3. 결론

좋은 대통령의 연설 이미지

1. 서론

선거철이 되면 뉴스에는 후보자들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어른들끼리 나누는 대화 속에는 ‘누가 잘하느냐’, ‘누가 믿을 만하냐’는 말이 자주 오갑니다.
그런데 이때 아이가 물어봅니다.
“엄마, 대통령은 뭐 하는 사람이야?”,
“좋은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야?”

 

이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아이의 세상 이해 방식에 '정치'가 처음 등장하는 순간입니다.

 

이 시기를 활용해, 아이와 함께 대통령이라는 직업과
‘좋은 리더’란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해보는 것은
아이의 사회성, 판단력, 도덕성을 키우는 교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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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론

2-1. 아이에게 ‘대통령’을 어떻게 설명할까?

초등학생에게 대통령을 너무 무겁게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가장 높은 사람’으로만 표현하면 권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나라를 돌보는 일,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이라는 개념이 좋습니다.

예시:

• “대통령은 나라 전체의 반장 같은 사람이야.”
• “모두가 잘 지낼 수 있도록 법을 만들고, 사람들의 의견을 잘 듣는 역할을 해.”
•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는 사람이야.”

이처럼 일상 속 역할에 비유하면 아이도 쉽게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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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좋은 대통령의 조건, 아이 눈높이로 말해보기

아이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를 대통령이라는 직업에 연결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 눈높이로 대화하기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는 리더의 조건:

아이의 언어	리더십 가치	설명 방식
거짓말 안 해요	정직함	“대통령은 국민에게 진실을 말해야 해.”
친구 말 잘 들어요	소통	“혼자 결정하지 않고, 여러 사람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야.”
약한 친구 도와줘요	공감과 배려	“힘든 사람도 잘 살게 도와주는 대통령이 좋아.”
반칙 안 해요	공정함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는 게 중요해.”

 

이렇게 아이의 일상 언어로 정직, 배려, 책임 같은
민주시민의 핵심 가치들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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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이와 함께하는 ‘리더십 대화법’

대통령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사실 이 대화는 아이의 자율성과 사회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됩니다.

✅ 추천 질문 예시

• “우리 반에서 반장을 뽑는다면 어떤 친구가 좋을까?”
• “네가 대통령이 된다면 뭘 가장 먼저 하고 싶어?”
• “TV 속 사람들이 왜 싸우는 걸까? 넌 어떻게 생각해?”

✅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아이와 함께 tv토론 하는 모습

• 후보자 공보물이나 TV토론을 아이와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기
• 가족 토론: “우리 집 대통령이 있다면 어떤 규칙을 만들까?”
• 그림 활동: “내가 꿈꾸는 대통령 모습 그려보기”

아이 스스로 의견을 말해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듣는 연습을 하는 것이 민주주의 교육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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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

‘좋은 대통령’은 어른들만의 주제가 아닙니다.
아이도 자기 삶의 일부로 세상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무엇이 옳고 좋은지 판단하려고 합니다.

 

가정에서 아이와 나누는 짧은 대화 한 줄,
함께 보는 뉴스 한 장면, 그리고 나누는 감정 하나가
민주시민의 태도를 자라게 하는 씨앗이 됩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아이와 함께 세상을 함께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 자체로 아이는 훌륭한 ‘생각하는 사람’으로 자라날 겁니다.